스아게 성수 찐후기 (성수동에서 즐기는 삿포로 스프 카레/커리)


스아게 성수 찐후기 (성수동에서 즐기는 삿포로 스프 카레/커리)

카레, 또는 커리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건 크게 네가지 쯤 아닐까 싶다. 일단 우리가 제일 많이 접해봤을 3분 카레, 또는 급식카레. 나는 이걸 한국식 카레라고 칭한다. 그리고 한국식 카레와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일본식 카레. 동남아의 독특한 향신료가 가미된 태국식 카레. 그리고 인도/네팔식 본토 카레. 근데 이거 말고도 또 다른 느낌의 카레가 있는걸 최근 처음 알았다. 그곳을 다녀온 썰을 풀어본다. 스아게 성수. 일본식 카레지만 좀 다른 카레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아까부터 다르다 다르다 하는데 뭐가 다르냐고? 보통의 카레는 국물이 걸쭉하거나 거의 국물이 아닌 느낌까지 들지만, 스아게에서 파는 카레는 국물이 낭낭한 카레다. 이것의 발생지인 삿포로에서는 스프카레라고 부르는 모양. 이때가 오픈한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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