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호수공원에서 만난 동물친구들


용지호수공원에서 만난 동물친구들

주말 되면 별이와 용지호수공원 산책을 해요. 근데 매일 호수 빙 둘러서 산책한 지라 이번에는 좀 다른 코스로 걸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중간에 올라가는 길로 가니까 약간 산 느낌 나는 길로 바뀌더라고요 ㅎㅎㅎ 여기는 흙길인 데다가 낙엽이 많아서 별이가 좋아했어요. 바스락 바스락 소리내며 걷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여기저기 냄새도 맡고 뛰어 댕기고 했어요.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다시 호숫가로 나왔네요~ 걷다보니 엄청 크고 멋진 오리 같이 생긴 애가 있더라고요.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오리냐, 거위냐를 두고 토깽이랑 저랑 이야기하다가 검색해 보니까 고니라고 하네요? 타짜의 그 고니? ㅋㅋㅋㅋㅋ 별이도 보여주니까 신기해 하면서 쳐다보더라고요. 저희가 이러고 보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다 뭐보나 싶어서 같이 구경하는 거 있죠 ㅋㅋㅋ 용지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많이 사는 것 같아요. 엄청 큰 잉어도 보이고, 다양한 새들도 보이고~ 별이가 좋아할만한 동물친구들이 많아서 자주 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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