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산책 길에 가득 핀 꽃들

일을 하다가 잠시 짬 낸 시간에 무료해 보이는 별이를 데리고 나왔어요~ 아파트 벚꽃은 다 졌는데 짖앞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서 엄청 예ㅃ 더라고요. 봄이 왔구나~ 하얀색, 핑크색~ 참 곱다, 고와~ 벚꽃은 오래 보고싶은데 금방 지는 게 넘 아쉬워요. 벚꽃 떨어진 길을 걸으면 넘 기분 좋아요 ㅎㅎ 예뻐서 힐링됨.. 매일 보고싶다~ 조금 걷다 보면 엄청큰 목련나무가 있는데요. 여기도 꽃들이 만개해서 참 예뻐요. 별이가 좋아하는 풀이 있는데, 요즘 그 근처에 이런 푸른 꽃이 피었어요. 엄청나게 작은데 아기자기 귀엽고 예뻐서 자꾸만 눈이 가요 ^^ 별이 풀 먹고 놀때 저는 꽃구경하고~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는 꽃놀이도 좋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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