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아이폰12미니)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아이폰12미니)

나는 예전부터 작은 폰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폰들은 모두 커져갔다. 당근에서 갤럭시 S10e 중고를 찾다가 상태 좋은 노트10+이 있길래 덜컥 사버린 게 1년반 전. 막상 사용해보니 좋긴 한데 너무 크고 무거워서 적응이 됐다싶다가도 무게에 깜짝 놀라곤 했다. 그러다 얼마전에 떨어뜨려서 뒷판을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조금지나 통화시 하울링으로 충전단자모듈도 교체. 수리비가 아까워 좀 더 쓰려는데 카메라 렌즈에 자꾸 습기가 차서 센터에 갔더니 문제가 없단다:( 그래도 금방 빠지던 것이, 날씨가 덥고 습해지자 수시로 뿌옇게, 잘 빠지지도 않기 시작했다. 바쁘고 귀찮아서 그냥 쓰면되지 하고 버티다가, 며칠전 급하게 사진을 찍어보낼 일이 있었는데 또 그렇길래 바로 교체. S22를 아주 잠깐 고민했었는데 디자인과 익숙함을 제외하면 가격부터해서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는지라, 아이폰12미니로 결정했다. 배터리가 살짝 맘에 걸렸는데, 회사에서는 무선충전패드에 올려놓으면 되니 문제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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