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11/12-13)


부산 여행 (11/12-13)

결혼식 때문에 예정에도 없던 부산 여행. 오랜만에 간 부산은 황당할만큼 차가 막혔지만, 날씨도 좋았고, 걸어다니며 본 풍경들도 너무 좋았다. 11월 12일 결혼식: 공연에 가까웠던 결혼식 축가를 아이가 너무 즐겨서 웃겼음.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내 기억보다 훨씬 작았고, 사람은 너무 많았다. 공연이나 피딩 등을 관람할 때 장소에 대한 안내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활한 관람이 어려웠다. 이래저래 우리 부부는 별로였는데, 아이는 팔에 헤나로 한 용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아쿠아리움을 나와서도 계속 팔을 걷고 다니려 함ㅋㅋㅋ 어쨌든 아이가 좋았다니 됐다ㅋ 11월 13일 부산과학체험관: 대체 공공기관 홈페이지는 왜 이렇게 약속이나 한 듯 엉망인걸까. 어렵게 사전예약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굳이 예약할 필요가 없었다는. 그리고 주차장이 이렇게 넓은데 왜 다들 골목에 대놨지 했는데, 출차하면서 주차비 결제시에 깨달았다ㅋ 어쨌든 아이가 굉장히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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