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1/25-27)


제주도 여행 (11/25-27)

짧아서 아쉽기도, 어쩌면 짧아서 더 좋았을수도. 11월 25일 우굼: 성게전복장비빔밥, 톳튀김명란비빔밥, 바릇국수, 몰망국수. 모든 메뉴를 하나씩 시켜서 다 먹었는데, 이거 뭐야, 왜 다 맛있어. 다들 너무 많이 먹어서 커피 한 잔 하자는 얘기도 안 나옴ㅋㅋㅋ 웨이팅 각오하고 갔었는데 어쩌다보니 시간때가 잘 맞아서 안 기다리고 맛있게 잘 먹고옴. 제주아트서커스: 재미......있었......있긴했는데 미묘하게 하여튼 뭔가 좀 그랬다. 다 끝나고 퇴장할 때 서커스 단원들이 쭉 서서 사람들한테 인사하는데, 좀 나이가 있는 단원들은 그래도 웃는 얼굴이었지만 어린 단원들은 너무 지치고 힘든 표정이라 안쓰럽다는 마음과 함께 하여튼 뭔가 그랬다. 함쉐프키친: 점심을 너무 잘먹어서 더 맛있게 못 먹은게 아쉬웠던 집. 짬뽕, 바다볶음밥, 버섯샐러드, 흑돼지돈까스, 다 맛있었는데, 특히 짬뽕국물이 중국음식 특유의 느끼함이 없이 너무 좋았다. 배가 고프지않은 상태에서 너무 많이 먹었더니 숨쉬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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