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아이폰, 아이폰15.


두 번째 아이폰, 아이폰15.

아이폰12미니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는 정말 좋았지만 몇 가지가 계속 거슬렸다. 배터리 화면 발열 스피커 카메라 다섯 가지 중에 최소 네 가지가 따지고보면 작은 크기에서 기인한 것이니, 작아서 좋은 폰이 작아서 불편하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갈수록 이 작은 기기에 대한 눈높이가 올라가서일지도. 아무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건 배터리였다. 물리적인 용량이 작은만큼 완충이 빠르니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당연하게도 방전도 그만큼 빠르니 문제가 되더라.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도 보조배터리는 필수고, 네비를 켜고 다닐때는 아예 보조배터리를 물려놓아야 했다. 화면이 작은 건 동영상을 볼 때는 의외로 전혀 거슬리지 않았는데, 쇼핑처럼 스크롤을 하면서 봐야할 때는 꽤 답답했고, 30분이 넘어가면 발열이...... 그리고 타이핑시 오타가 무지하게 난다. 쿼티의 문제인가 했더니, 15에서는 오타가 안난다. 스피커는 최대로 키워도 소리가 작은데, 최대 음량에서는 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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