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떡볶이 맛집~ 267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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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가오는~ 떡볶이 생각이 막~~~~ 나는 날... 외근 나갔다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있는 즉석 떡볶이 맛집 267 즉석떡볶이를 방문했다. 가게 입구에서 반겨주는 것은 남자 3명 얼굴 그림과 '여자말을 잘 듣자'라는 입간판.... 음~ 여기 사장님 뭘 좀 아시는 군~~ ㅎㅎ 배달 맛집인지 상당히 많은 배달 용기가 한쪽에 쌓여 있었다. 그리고 가게 벽을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색지의 손글씨~ 뭘 그리 많이 쓰고 싶으셨을까~ 음식이 나오는 동안 읽는데~ 젊은 사장님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 하고 싶었던 말~ 당부하고픈 말~ 신메뉴 소개부터 애인구함까지~~~ ㅎㅎ 뭐 여러가지가 적혀있었다... 하나하나 읽은 재미가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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