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하늬 라벤더 팜


강원도 고성 하늬 라벤더 팜

사실 방문 시기는 6월이지만 오랜만에 라벤더 향기를 맡았더니 이날 기억이 맴돌아 회상 겸 올려본다. 하필 방문한 날에 비가 와서 햇빛 아래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라벤더는 예뻤다. 일본에서도 라벤더 밭을 가봤지만 여기가 더 나은 듯하다. 들어가면 먼저 푸릇푸릇 식물이 반겨준다 저런 담쟁이넝쿨은 어디서 봐도 넝쿨만의 분위기가 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생각이 나기도 한다. 라벤더 밭 가에는 덤불로 바리케이드같이 둘러싸여 있다 일본에서도 라벤더 밭을 가봤지만 여긴 규모를 작게하는 대신 빽빽하게 심어서인지 오히려 여기가 더 빽빽해 보여 보기 좋았다 이 사진은 일본 홋카이도 팜도미타에서 찍은 라벤더 밭이다. (팜도미타에서 찍은 라벤더 밭은 나중에 따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듬성듬성한 거 같지만(위에서 내려찍으니까 당연함;) 뒤로 보이다시피 빽빽하다 라벤더를 가까이서 특히 드라이플라워가 아닌 살아있을 때 본 적은 일본에서의 경험을 제외하면 한 번도 없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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