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부터 뭘 먹어도 소화가 안되더니 갑자기 위가 기능을 못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뭘 잘못 먹어서 그런 거겠거니 하고 소화제를 먹고 버텼다 그러다 목이 아프고 열도 나고 생리통도 겹쳐 급한 대로 감기약과 진통제를 사 먹고 담날에 병원을 가서 코로나 검사를 했다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지만 장염인 거 같다고 하여 약 처방을 받았다 약을 먹으니 잠깐 괜찮아지는듯하다가 또 원상 복귀... 1주일간을 죽과 누룽지만 먹었다... 하필 잠자리가 불편한 곳이라 음식 조달도 어려워 더 힘들었다 의사가 임신 여부도 묻던데 입덧은 이거보다 힘들겠지...? 여하튼 아픈 중에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왔더니 아픈 게 더 심해졌다.. 오히려 긴장이 풀리니 더 아파진 건가? 급히 약국에서 위조절제?를 사 먹었지만 효과가 전혀 없었다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억지로 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을 갔다 상태는 점점 안 좋아졌다 숨도 잘 안 쉬어지고 손발이 저릿하고 위가 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토할 거 같고 난리가...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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