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라운지] 디자인 과정 이야기 3


[전기차 충전라운지] 디자인 과정 이야기 3

이번 포스팅에선 어떻게 공사가 진행됐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계가 거의 2개월만에 끝나고 공사 전 시공에 관해 정말 빠르게 결정하고 허가 나고 다음날 바로 착공신고하고 삽을 떳습니다. 참 한국와서 한국의 빠름이 이런면에선 좋더군요. 공사의 가장 시작은 기초입니다. 건물의 모든하중은 아래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 힘을 땅이 받쳐줘야 하므로 그 작업은 꼼꼼해야 합니다. 이 건물은 지하도 없고 건물의 하중 자체가 크지 않으므로 바닥기초로 모양을 만듭니다. 비닐작업과 바닥단열재를 깔고 배관작업을 하면 이제 기초타설 전 철근을 배근합니다. 그리고 기초타설 후 양생 모든건물의 외부와 내부경계의 핵심은 누수입니다. 물 저희가 같이 작업했던 건설사는 목구조 전문이긴 했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는 자체시방서가 있었습니다. 레벨씰이라고 플라스틱인데 저걸 기초와 목재 사이에 대고 압착을해서 물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저희 건물은 중목과 견골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중목이 위치할 곳은 철물로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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