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무료 대전신세계 6층 전시 소원을 빌어용(1.5~2.19)

유료라 잠깐 망설였지만 볼 만 했답니다. 대전은 미술 전시를 볼 기회가 서울보다는 많지 않지요. 그렇다고 또 기회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부지런하지 않으면 놓쳐버리는 기회 ㅜ 백만년만에 백화점에 들렀다가 방문해 보았습니다. 소원을 빌어용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열두 동물의 신을 의미하는 십이지신(+=초i)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은 동아시아 설화에서 주로 뱀과 같은 몸에 새 같은 다리, 사슴의 뿔과 물고기의 비늘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됩니다. 용은 예로부터 신성한 동물이라 여겨지며 권위와 힘, 행운과 부유, 장수와 풍요를 상징하며 특히 푸른 비늘을 가졌다는 청룡은 더욱 고귀한 존재라 전해집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청룡의 해를 의미하는 갑진년새해를 맞이하여 용의 기운과 소망을 담은 신년기획전 <소원을 빌어>을 개최합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입니다. 그외엔 인당 1000원 아트 클래스도 있더라고요. 큰 전시는 아니지만 8인의 작가의 작품이 하나하나 참 매력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