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로맨스스캠 사기꾼을 만났다.


인스타 로맨스스캠 사기꾼을 만났다.

얼마전 고양이 인스타를 시작했는데 우리 고양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팔로우하길래 나도 맞팔을 한 것이 시작이였다. 처음엔 아무런 의심이 없었다. 그가 말하는 대로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으로 생각했을 뿐. 로맨스스캠1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신인 제레미 리암 한국인의 이모티콘에 익숙한 듯 ^^을 사용하고 한국어 번역기를 사용하며 대화를 한다. 내 소중한 친구 에 너무 부담스러웠고 번역된 한국어가 어색하며 영어공부 겸 영어로 얘기를 해볼까 해서 영어로 이어나감. 로맨스스캠2 성별은 알려준 적 없는데 찍었나보다. 남자라고 해볼껄, 아쉽다. 진짜 카카오톡 얘기할때까지 의심안한 나는 바보. 카카오톡을 다운받았다고 하는 저 인간의 카카오톡 아이디는 Jeremy452 라고 한다. 내 아이디 안주길 다행이지. 사실은 아이디만 받고 추가는 안할 생각이였는데 인스타로 무슨 일 있냐고 묻길래 추가함 ㅠㅠㅠㅠㅠ 카톡으로 넘어오면서부터 아 얘 이상한데? 하다가 직업을 듣고 아!!!!!! 이 놈은 사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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