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부산으로 강연다녀왔어요.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을 위해 독서와 글쓰기 특강을 진행하고 왔답니다. 김포공항에는 여행객들이 많아 복잡했어요. 일찍 가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부산이나 제주도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으니 공항에는 1시간 전에는 도착하셔야 해요. 여유있게 들어와 사람들 구경도 하고 강연할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일찍 나와서 비행기 안에서는 잠깐 눈을 붙였어요. 피로가 싹 풀려서 좋더라구요.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을 만나 너무 반가웠어요.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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