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흐바르 여행 : 천년의 역사를 가진 섬에서의 하룻밤


크로아티아 흐바르 여행 : 천년의 역사를 가진 섬에서의 하룻밤

흐바르 (Hvar)는 섬에 위치한 중세 마을이다. 스플리트에서 페리를 타면 1시간 20분만에 흐바르 섬에 도착한다. 스플리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수도 있지만, 한가롭게 여행하고 싶었던 나는 섬에서 하루 자고 가기로 했다. 대낮에 몰려 오는 관광객들이 저녁페리를 타고 나가고 나면, 흐바르섬은 대낮의 시끌벅적임은 잠시 꿈속에서 일어났던 일이었던 것처럼 고요함을 되찾는다. 스플리트에서 도착한 페리에서 내리는 관광객들. 보통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이다. 페리에서 나와, 중심 광장인 스테판 광장 근처에 있는 숙소로 걸어 간다. 야자수가 해안 보행자 거리를 따라 뻗어 있고, 저 멀리 꼭대기에 요새가 보인다. 흐바르섬은 일찍이 베네치아 공국의 지배를 받던 섬으로, 그당시 지어진 회백색의 석조 건물들이 바다를 오랜 세월을 지켜봐 왔다. 삼각 지붕을 한 회색빛 돌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친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돌바닥은 반질거린다. 스테판 광장 두브로브스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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