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투영된 모습이다.

#글로리아x주마cc 탄자니아 봉사에서 돌아오자 마자 일주일도 안되어 취업을 했던 이유는 주마의 관광비자 신청서류중 필요한 하나인 나의 재직증명서때문 이였고, 오로지 나와 주마의 힘으로 모든 것을 책임 지고 싶었기에 그 좋아하는 커피까지 줄여가며 조금 이라도 더 저축을 했었던 나의 그 모든 시간과 마음들을 결코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떨어져 반년을 보내야 했던 그 시간들 속, 그리움에 지칠 새 없이 함께 하기위한 준비로 서로가 그 자리에서 너무나도 바빴기에 그 또한 관계를 위한 헌신이 아닌, 관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임을 의심치 않았다. 생각보다 진심에 대한 감정의 영향력은 강했다. 구구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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