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칠때 위로 받는 법. 아이들의 [감사일기]


육아에 지칠때 위로 받는 법. 아이들의 [감사일기]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남겨봅니다. 육아의 방향을 잡기 힘들때, 내가 '화'가 많아지거나 아이들을 대하는게 지칠때면 강의나 책을 보며 위안을 삼는데요. 그중 눈에 띄었던 것! 아이들과 "감사일기"를 써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던 게 바로 [잠자기전 감사일기 시간갖기] 매일 하는것은 아니에요. 의무감으로 할 필요는 없고 하고 싶을때~ 말해요. 감사일기를 쓰면서 하려고보면 너무 숙제같은 느낌이 들까봐 말로 표현하게 했어요. 그냥 아이들과 자기전 오늘 있었던 일들 대화하다가 "우리 오늘 감사일기 있으면 말해볼까?" 한마디 던지면 툭툭! 이야기를 해줘요. 감사할일이라는게 거창한게 절대 아니더라고요~ 처음 시작할땐~ 생각 안난다고 막막해하더니. 하다보니까 별거 아닌건데 감사할 일들이 차고 넘치더라고요. 44개월, 다섯 살 된 두찌가 오늘은 자기전 갑자기 "엄마, 오늘 감사일기 할말있어!" 그러면서 말해주는데, 아이가 오늘 느꼈던 감정을 오롯이 알 수 있어 뭉클했어요. 잊어버릴까봐 기록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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