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직접 고른 책, [이상한손님] 백희나 작가

아이들과 지난 주말에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도서관 갔다가 책 빌리고 근처 마트가서 장보고 놀이터가서 놀다 집에오니 주말 반나절이 지나갔더라고요. 도서관에서 딱 두 권씩만 추려서 대여해 왔는데 왠일로 아들이 학교에서 읽은 재밌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이 또 보고 싶대요! 그 책 제목이 백희나 작가님의 "이상한 손님" 도서관에서 읽어보니 저도 내용이 너무 좋더라고요! 집에가서 또 보자며 대여해왔어요. 이상한 손님 저자 백희나 출판 책읽는곰 발매 2018.03.21.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집도 동생은 맨날 "형아!! 형아!!" 같이 놀자고 부르는데 형은 대답조차 안한다는........ 책에 아이도 같은 마음일까요 외로워하는 그때 갑자기 나타난 천달록! 혼자 심심했던 찰나에 갑자기 구름이를 타고 다니다 형아를 잃어버린 달록이 등장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 불쌍해 보여서 먹을 것도 챙겨주고 아기처럼 하나씩 챙겨주기 시작하고요. 방귀도 요란하게 뀌고 ㅎㅎ 표정 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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