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는 날이 이제 4일 밖에 남지 않아서 캐리어도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스페인과 파리 날씨가 최저기온은 0도에서 최고기온은 14도 정도 되기 때문에 여러 두께 옷을 챙겨가야 해서 캐리어 부피를 걱정하던 와중에 꽤 괜찮은 제품을 사게 돼서 리뷰를 남긴다. 브랜든 제품이고 옷 부피를 줄여주는 가방이다. 나는 L 사이즈와 XL 사이즈를 구매했고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다 49,900원 XL 사이즈 사진이고 캐리어는 24인치이다. 파우치는 양면으로 넣을 수 있게 되어있고 부피를 압축할 수 있도록 가운데에 지퍼가 하나 더 있다. 내가 본 지퍼 중에 제일 꼼꼼하고 튼튼해 보였음 이 옷들을 XL 사이즈에 넣어보려고 함. 니트 원피스 2 ,얇은 니트 3, 맨투맨 2, 기모 후드 1, 쭈리 바지 1, 티셔츠 7개, 얇은 비닐 소재 트레이닝복 세트 1, 얇은 청바지 1 한쪽 면을 채우니 엄청 두꺼워졌다. 과연 이게 다 잠길까 의문이 들긴 했다. 잠기더라도 지퍼가 뜯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됨.. 지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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