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 17년 어느날 나의 첫 공무집행방해 체포 사건.


경찰 지구대 17년 어느날 나의 첫 공무집행방해 체포 사건.

17년 어느날 "노래방에서 술을 팔았다"라는 신고 접수 받고 순찰차 한대 출동. 현장 도착해보니 노래방도 아니었고 어느 노상이였음. 현장에는 양아치로 보이는 거구의 덩치 6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무튼 신고자에게 신고 경위를 묻자 반말 시전하면 딱보면 몰라? 저기 저 길바닥에 서있는 아줌마 보이지? 저 아줌마가 노래방에서 술 팔았어 경찰 뭐해 당장가서 저 아줌마 잡아쳐넣어! 란다.. 이성을 부여잡고.. 알겠으니깐 술을 판 노래방이 어디냐고 묻자 아니 시발 경찰이 그것도 몰라?라며 툭툭 어깨를 밀더라.. 옆에 있는 놈은 촬영하며 욕설 및 조롱하기 시작.. 그러더니 5명이서 나랑 같이나간 동료 둘러싸며 위협.. 바로 무전으로 순찰차 한대 추가 출동 요청함. 경찰차 한대 더 오자, 신고자 새끼 미쳐 날뛰기 시작하더니 다른 경찰관 또 밀침. 이에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하려고 하자 양아치새끼 난동부리기시작. 선배경찰이 여기는 차도고 위험하니 테이저건으로 신속히 제압하자 제안하였으나 테이저 안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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