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석촌호수 러버덕 직관 후기

석촌호수 러버덕이 돌아왔다!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러버덕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프랑스에서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2014년 석촌호수에 왔다가 2022년에 다시 돌아왔다. 치유와 행복을 전달하고자 한다지만 사실 굿즈 장사다. 러버덕 굿즈 파는 컨테이너에 가보니 조악한 비치체어가 5만원^^ 어쨌든 그 유명한 러버덕을 보러 왔다. 먼 길을 일부러 온 건 아니지만 아침 운동 코스를 석촌호수로 선택한 이유였다. 사실 석촌호수에 들어서자마자 호수에 띄워진 형태모를 노란색 물체를 보았지만 설마 설마 설마 했다 그런데 막상 보니 그렇다. 이것이 러버덕이었다!! 가까이 갈수록 확실해지는 주황색 주둥이.....ㅠㅠ 강풍으로 쉬고 있는 러버덕이라고 한다.. 이런 러버덕 후기가 또 있을까 ㅎㅎㅎ 러버덕에 공기가 들어갔건 말건 이틀 비 내린 뒤 오랜만에 쨍한 하늘이 기분 좋았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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