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운명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운명은?

개점휴업 상태인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명운이 이달 임시국회에 달렸으며, 지나치게 엄격한 대주주 적격성 기준에 막혀 자본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 기준을 완화해줄 관련법 통과 여부가 케이뱅크 회생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국회 통과가 무산되면 자회사를 통한 자본확충에 나서는 ‘플랜B’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대출을 늘리는 과정에서 신규 자금을 수혈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에 빠졌으며, 자본금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지난해 4월부터 일부 대출 판매가 중단됐고, 현재는 신규 대출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케이뱅크 주주들은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한 ‘인터넷은행특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KT가 대주주로 올라서고 이를 중심으로 약 59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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