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는 것이 욕이 되었을까요?


언제부터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는 것이 욕이 되었을까요?

예술 작품 속에는 수많은 손가락이 있습니다. 창조하는 손가락, 지적하는 손가락, 의심하는 손가락 등 이렇게 다양한 손가락들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손가락은 가운뎃손가락일 것입니다. 다들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그런데 언제부터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는 것이 욕이 되었을까요?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 가운뎃손가락은 동성애를 의미했습니다. 쭉 뻗은 가운뎃손가락이 남성의 중요부위를 의미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일화는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이야기인데요. 누군가 디오게네스에게 데모스테네스가 어디 있냐고 하자 디오게네스는 가운뎃손가락을 가리켜 데모스테네스가 있는 곳을 가리켰습니다. 데모스테네스의 위치뿐만 아니라 성적 취향까지 암시한 것이죠. 물론 여기 엄청난 모욕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리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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