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딸이

안녕하세요. 갑자기 반짝 날씨가 추워졌네요. 이제 집어 넣으려던 겨울 점퍼를 다시 꺼냈어요. 오늘은 딸에게'아기 꾸미 펫 유치원 3종 세트'를 사줬어요. 초등학생은 지금 봄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티브이에 나오는 광고 중 이 장난감이 맘에 들었나 봐요. 벼르고 있다가 설 때 받았던 용돈으로 딸이 '아기 꾸미 펫 유치원 3종 세트' 산다고 하더라고요. 마트에 갔더니, 이것도 종류가 세 종류가 있더라고요. 두 개나 산다길래...(뜯어) 말렸어요. '어린이날 때 한 개 더 사~'(아들은 비싸서 사서 자기도 하나 더 살려고 했던 거예요..) 선물 사서 너무나 기분 좋은 딸~^^ 초등학생이 하기엔 조금 유치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직 아기자기한 인형들을 좋아하기에 이런 장난감은 딸에게 너무나도 좋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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