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의 하루 2탄: only 고양이


외갓집의 하루 2탄: only 고양이

스타트는 귀여운 콩이와 두부로!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보니 저렇게 둘이 꼭 붙어서 자고 있다 c 이 와중에 손잡고 자는 게 너무 귀여워서 손만 미친 듯이 찍어댐 c 오후에는 엄마가 와서 같이 허브s+비트+치커리를 심었다 싹이 나기 전까진 뭐가 뭔지 모름.. 열린 문으로 두부랑 콩이가 나오더니 낯선 엄마를 보고 놀라 구석으로 가서 숨는데 무서운 와중에 우리가 뭐 심는지 궁금한 콩이 ㅋㅋㅋ 목만 내밀어 보다가 엄마랑 마주치고 다시 숨는다 귀여운 애옹이 녀석!! 두부는 한참 지나서야 경계가 풀렸는지 천천히 잔디밭으로 나와 엄마 구경 중 반면 콩이는 엄마 구경 끝낸 후 햇볕 쬐는 중 이라 쓰고 모델 서는 중 햇살 한가득 담은 콩이 . . . 빨리 마당에 적응하라고 열심히 풀 잡고 놀아주는 중에 찍기 두부는 두 집사들 몸 짓에는 관심 없고 아직 낯선 주변 둘러보기에 바쁨.. 담에 올라가서 대파와 양파밭 구경하는 모습 아주 늠름하게 나왔네! 글 쓰는 중에도 둘 사진 보니깐 미소가 띠어지네 ...


#고양이 #시골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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