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주위에 우울감을 표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2.5단계로 촉발된 코로나 블루 이외에 올해의 신조어인 “벼락거지”로 대표되는 이들이 바로 그들인데,그 누구보다 세상 ‘열심히’ (예적금 들며) 살다가 정신 차려보니 벼락거지가 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참 억울한 만도 한게, 욜로(하다 골로 간 이들)족을 차치하고라도 주변 성실한 친구들은 남들 여행가고 파인다이닝 다니면서 루이비통과 샤넬을 살때, 한푼한푼 아껴쓰면서 열심히, 정말 열심히 모아왔는데미친 유동성으로 돈이 휴지조각이 된 이 세상에서현금을 자산으로 미처 바꿔놓지 못했기 때문에 벼락거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집을 살 기회조차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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