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시회> 80번째 자작 시_감정의 파도를 타는 법


<수요미시회> 80번째 자작 시_감정의 파도를 타는 법

수요미시회 자작 시 감정의 파도를 타는 법 철썩, 쿵. 바위에 부딪혀 부서진 잔해들 하루에 수없이 반복되는 감정의 파도 휘적, 쓱. 저어보고 건져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같은 감정의 찌꺼기 그 부스러기 모이고 밀려 찌익- 끈적하고 촘촘하게 일상에 들러붙는다 단박에 떨쳐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습(習). 이랬다저랬다 반복하면서도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고 있음에 위안 삼아 오늘도 그저 지켜볼 뿐. 수요미시회 자작 시 앤의 말 : 기대란, 어떤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는 것. 일을 할 때야 목표를 가지고 간다는 점에서 기대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외에 관계나 마음적인 부분에서 기대는 따라오지 않으면 더 좋을 부록이다. 관계에서 기대가 결국 문제가 되어 오해와 상처를 남길 수도 있고, 나 자신에게 거는 기대 또한 나중에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한다. 변화와 성장의 길에 있어서 '기대'는 약일까 독일까? 기대는 행동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준다. 그렇게 좀 잘 되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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