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온종일 꾸물꾸물하기를 반복하던 하늘 공간에 조금 전부터 변화가 시작됩니다. 붉게 물들이는 저녁노을을 대신하여 수분 그득한 빗방울이 주인이 되었습니다. 많이 건조한 요즘인지라 '반가운 비'로 푸근하게 맞이했지만, 금방 그 느낌은 갈대처럼 흔들립니다. 얇은 빗방울이 불빛을 되돌리는 가녀린 막을 만든 길 위로 어디로 가는지 자꾸만 늘어서는 차들이 서글퍼 보여요. 글루미 선데이...라는 말이 무심결에 흘러나왔습니다. 저녁 시간에 맞춰 도착한 비가 혼자 만든 풍경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그렇고 그런 저녁입니다. ^^ 반가운 분 예전에 '하베스 40.3 스피커를 위한 월넛 스탠드'를 포이퍼니에게 말씀하셨던 반가운 분께서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하베스 40.3 스피커를 위한 월넛 원목 스탠드 ' 또 다름... ' (ver. 3) 하베스 40.2와 40.3 스피커는 음질의 특색은 다르지만, 물리적인 사이즈는 432 x 388 x 750 mm로 동일합니... blog.naver.com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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