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크리스마스엔 새하얀 눈이 와야 제격이죠. 벌판에서 썰매를 타다 지칠 때쯤 마을 뒤쪽에 있는 교회에서 댕댕댕 종이 울리고 우리는 서둘러 그곳으로 갔습니다.

봉투에 떡이며 과일, 공책과 연필을 나눠줬습니다. 노트가 아닌 공책이었죠.

목사님 설교는 무슨 말인지 들리지도 않고 오로지 선물 받을 목적이었습니다. 어릴 적 성탄절은 그렇게 기억됩니다.

크리스마스 새벽에 교회 다니는 누나와 형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마을을 돌면서 노래를 불려줬어요. 새벽녘 꿈속에서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감미로워서 지금도 종종 노랫말을 흥얼거립니다.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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