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일기> 영실,,, 천상의 꽃밭에서


<서귀포 일기> 영실,,, 천상의 꽃밭에서

한라산 등반 코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한라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는 두 개입니다. 1)성판악 출발 2) 관음사 출발 정상에 가지 않고 윗세오름에서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는 3가지 1) 영실코스 - 윗세오름 (편도 2시간) 2) 어리목 코스 - 윗세오름 (편도 2시간) 3) 돈내코 코스 - 윗세오름 (편도 4시간) 저는 오늘 영실 - 윗세오름 - 돈내코 하산 코스를 택했습니다. 영실에서 윗세오름 까지는 평탄했지만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까지 7킬로는 돌로 된 길이고 지루했으며 관절까지 시큰거려서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 정도 거리는 금세 내려왔는데요. 가볍게 다녀오신다면 영실과 남벽까지 갔다가 다시 영실로 돌아오는 코스가 제일 무난할 것 같네요. 한라산을 정상에서 조망하는 것도 좋지만 윗세오름을 빙둘러 남벽까지 걸으면서 바라보는 한라산 모습도 일품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이었습니다. 영실에서 능선을 타기 전 풍경들 병풍바위 영실 코스에는 꽃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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