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향방> 미국 -사우디와 관계 개선, 인도와 중국의 러시아 원유 수입 확대


<국제유가 향방>  미국 -사우디와 관계 개선, 인도와 중국의 러시아 원유 수입 확대

유가 향배가 인플레이션 진압 여부에 핵심 포인트다. 유가가 90달러 이하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을 막기 어렵다. 바이든은 중간선거 앞두고 유가 안정을 위해 분주하다. 사우디와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사우디 포함 중동에서 증산 여력이 200만 배럴 이상이다. 그런데 증산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잘해야 25년이다. 시차가 존재한다. 또 하나 유가 변수는 러시아 석유를 인도와 중국이 사다 쓰는 일이다. 만일 미국이 강력하게 제재할 경우 유가는 폭등할 것이다. 그러나 인도와 중국은 세컨더리 보이콧을 회피하면서 러시아 원유를 수입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인도와 중국이 중동에서 사다 쓰는 원유를 값이 싼 러시아 원유로 대체할 것이고, 러시아는 유럽향 수출 물량을 이들 두 나라에게 줄 것이다. 이는 유가 안정 요인이다. 결국 미국은 러시아 자금줄인 석유 수출 제재해서 러시아를 항복시키겠다고 하는데 국제유가만 올리고 실질적으로 석유 수출은 못 막는 등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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