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금리와 낮아지는 물가 사이에서


높아지는 금리와 낮아지는 물가 사이에서

물가는 낮아지는 추세가 분명하다. 다만 속도가 더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서비스 물가에 달려 있다. 서비스 산업 비중이 70%니깐 서비스 업에서 물가가 안정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서비스업은 곧 인건비 비중이 높다는 점, 그리고 미국의 인구구조와 이민정책 측면을 감안해서 봐야 한다는 점을 주목하자. 인건비 상승률을 잡지 못하면 4% 정도 고물가를 용인해야 한다. 즉, 연준이 지금까지 내세운 2%대 인플레이션 목표를 수정해서 4%로 높여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4% 물가 상태에 도달할 경우 연준은 긴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다행스럽게 2%대로 물가가 안정되면 좋지만 인건비 문제 때문에 4%대에서 물가가 고착될 경우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높아질 금리 낮아질 물가 사이의 주식시장 아마도 아서 번스(Arthur Frank Burns 1904.04.27 ~ 1987.06.26)는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인물일 것이다. 그는 1970년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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