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환율 급등, 개인 투매로 코스닥 700선 무너짐


<시장> 환율 급등, 개인 투매로 코스닥 700선 무너짐

환율이 1430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 영국 파운드화 폭락, 이탈리아 극우정권 집권 등 악재가 쏟아져 나왔다. 저가매수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투매하면서 양 시장 모두 큰 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700선이 무너졌다. 당장 하락세를 멈출만한 호재성 재료를 찾기 어렵다. 미국에서는 파월의 연설이 대기 중이다. 매파적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경기 침체를 각오하고 인플레를 잡겠다고 한다. 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좋아지면 인플레이션 잡기 어렵다는 논리다. 연준 위원들 발언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영국의 파운드화 급락도 결국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것이다. 영국은 천연가스 발전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나라다. 유럽에서 가장 높다. 이 때문에 경기대책 차원에서 대규모 감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재정 악화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파운드화를 팔면서 달러 강세를 더욱 강화시켰다.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천연가스 가격 문제가 쉽게 해결될 기미가 없고 유럽은 수렁 속에서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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