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 감산 : 증시에 새로운 복병 가능성


사우디-러시아 감산  : 증시에 새로운 복병 가능성

OPEC + 감산이 인플레이션 전선에 복병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우디는 이제 미국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다.

중동에서 미국 헤게모니는 약화되었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유가가 강하게 유지되길 원하고 있다.

미국을 위해 저유가 정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감산이 더욱 간절하다.

내년부터 러시아산 원유가 상한제를 실시한다. 그 이전에 감산을 통해 미국과 유럽을 곤경에 빠뜨리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소폭이나마 하락세로 접어들었는데 만일에 사우디-러시아가 합작해서 200만 배럴 정도를 감산해버리면 유가는 급등할 소지가 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다시 상방향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물가불안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수 있다.

이번에 OPEC+ 회담의 결과가 더 중요하게 생겼다. 미국은 10월 말로 비축유 방출을 중단할 예정이다.

하루 100만 배럴씩 방출 중이다. 그런데 산유국 회담에서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이 결정될 경우 비축유 방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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