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PEC+ 자산도 압류할 수 있다고?


미국, OPEC+ 자산도 압류할 수 있다고?

국제유가가 다시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우디가 러시아와 편을 먹고 200만 배럴 감산을 결정하자 미국은 이제 OPEC와 본격적인 싸움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이 OPEC 카르텔을 공격할 NOPEC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미국은 셰일 오일이 나오면서 에너지 자립은 물론 수출국으로 등장했다.

사우디 등 중동 석유를 수입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동안 사우디와 미국은 밀월 관계였다.

미국은 사우디 왕정을 지지해 주고 사우디는 석유 달러 결제를 인정하면서 페트로 달러 체제를 통해 미국의 기축통화 지위를 확고히 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셰일 오일이 펑펑 쏟아지면서 분위기는 확 변했다.

중동의 가치가 떨어졌다. 오히려 셰일오일이 나오면서 유가 급락은 사우디 등 산유국의 불만을 가져왔다.

사우디가 재정을 유지하기 위한 유가는 80달러 수준이다. 그 이하로 내려가면 사우디 정부는 곤란해진다.

미국 셰일 오일 손익분기점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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