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이야기가 나왔을까?


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이야기가 나왔을까?

영국에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자 연기금 마진콜 사태가 나타났습니다. 연기금이 무너지면 영국에서 연기금으로 먹고사는 국민들이 힘들어집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경기 침체와 금융 리스크는 약간 다릅니다. 경기 침체는 사이클이죠. 침체와 호황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금융 리스크는 금융기관의 부실이 시장 전체를 일파만파로 덮칩니다. 예컨대 2008년 금융위기 때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금융기관의 부실이 경제를 초토화했습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세에 있습니다. 영국이 국채 수익률 5% 넘어가자 난리가 났습니다. 미국 국채도 4%를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문제가 없을까요? 미국의 기관투자자, 연기금 등도 미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만기까지 가져가는 투자자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미국채를 사자는 투자자들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해외 중앙은행들은 미국채를 계속 줄이고 있습니다. 자국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서입니다. 미국 내 기관투자자들이라고 해서 적극적으로 미국채를 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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