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부채와 변동금리 역습.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


<경제> 가계부채와 변동금리 역습.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단행되고 있다. 이들 3개국 공통점은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듯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고, 가계부채비율이 높은 나라들이다. 즉, 금리를 올리면 가계가 큰 문제에 봉착되기 때문에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릴 상황이 아닌 것이다. 이들 나라와 한국도 유사하다.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과 변동금리 비중이 최상위 국가들과 비슷하다. 여기에 더해서 한국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어쩌면 한국이 변동금리에 가장 취약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고 가계부채 비중이 높은 교집합을 가진 나라가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다.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다. 한국도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어려운 나라에 속한다. 과연 미국이 인플레 잡겠다면서 나 홀로 금리를 올릴 수 있을까? 미국은 가계부채 측면에서는 디레버리징이 어느 정도 되어 있지만 국채금리 상승은 곧 미국 경제에 심대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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