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 4일간 17% 하락


테슬라 - 4일간 17% 하락

테슬라는 기술주 대장이다. 금리 인상은 기술주에 악재인데다 머스크 리스크까지 가세하면서 폭락했다.

PER 63배. 머스크는 이번에 1,950만주를 팔았다.

그런데 23.34달러에 테슬라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행사 가능한 옵션 1억 7천73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 주가가 177 달러인데 23.3달러에 무려 1.7억 주를 사들일 수 있기에 어제 팔아치운 1950만 주는 껌 같은 물량이다.

높은 가격에 팔아서 트위터 인수하고 아주 낮은 가격에 1.7억 주를 살 수 있으니깐 옵션을 행사하면 지분율은 더 올라간다. 스톡옵션이라는 괴물을 조심해야 한다.

한국 증시에서도 스톡옵션 남발하는 기술주, 바이오주들은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스톡옵션 받은 임직원들만 배가 터지도록 이익을 낼 수 있지만 틈만 나면 스톡옵션 행사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일반투자자들만 기업가치 희석화로 개고생한다.

테슬라 월간 차트 / 4일간 17.5% 폭락. "머스크, 실망이야"…테슬라 7% 폭락, 4일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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