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 후 소각 의무화, 제도 개선 추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의무화, 제도 개선 추진

한국은 자사주를 기업들 돈놀이에 이용하거나 대주주 지분 불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 미국은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 60% 이상이 소각해버린다.

한국은 자사주 샀다가 주가가 오르면 시장에 다시 내다 판다. 기업의 금융행위다.

그러니 자사주 매입이 딱히 호재도 아니다. 미국은 자사주 매입이 호재다.

배당과 자사주로 주주에게 환원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한국은 배당도 인색할뿐더러 자사주도 많이 사지 않고, 사더라도 다시 시장에 내다 파니깐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다.

휴마시스의 경우 엄청난 현금을 보유하면서도 배당에 인색하자 소액주주들이 들고일어났다. 앞으로 행동주의 펀드가 이런 상황에서 개입할 가능성이 많다.

코리안 디스카운트는 자사주, 배당, 대주주 전횡에 대한 문제 제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 아래 표를 보라. 순이익 대비 주주 환원비율이다.

주주환원은 배당 + 자사주 매입 이다. 미국의 경우 순이익의 100% 가까이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다.

한국은 꼴랑 18% 밖에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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