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마음 따뜻해지는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마음 따뜻해지는 소설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이것도 핫한 소설인데 스마트 도서관에 딱 있길래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호다닥 빌려왔다. 저자 소개를 보니 꽤 꾸준히 글을 써온 사람인 것 같다. 와 근데 컴공 전공에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는데 작가가 되었다니.. 정말 다재다능한 것 같아서 부럽다. 이야기는 휴남동 서점의 주인인 영주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구석진 골목에 들어선 평범한 동네 서점, 그리고 주인공 답게도 무언가 슬픈 사연이 있어보이는 영주. 여기까지만 해도 뻔한 레퍼토리인가 했는데, 읽다보니 의외로 신선한 부분들이 있었다. 그저 영주와 주변인들의 관계나 사연에 초점을 맞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독립서점의 운영에 대한 부분이 아주 많이 등장했다. 그 덕에 독립서점의 방향성이나 현실, 주인으로서 갖춰야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고 할까. 여타 책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나 또한 언젠가 나만의 책방을 갖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것이 내 막연한 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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