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 작가의 에세이 : 우리는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


자폐인 작가의 에세이 : 우리는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

'한 자폐인이 촘촘히 기록한, 자폐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관점'이라는 카피가 눈에 띄었던 <우리는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 자폐증을 가진 사람이 책을 쓸 수 있다고?정말일까 긴가민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는데 정말이어서 놀라웠다. 저자 조지프 쇼바네크는 자폐증을 지닌 사람이지만 독학으로 10개 언어를 구사하고, 프랑스 명문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심지어 강연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자폐인은 천재인가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자폐를 지닌 사람이 한 분야에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는 경우를 종종 접하곤 하는데, 저자의 이 어마무시한 약력까지 접하고 나니 과연, 자폐인은 천재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c 자폐인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살면서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조지프 쇼바네크가 적어낸 그의 경험들, 일반인으로서는 겪기 힘든 일화들과, 그의 의식의 흐름,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폐인의 머릿속을 낱낱이 파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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