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앤 올 : 사람을 먹는 소녀의 이야기


본즈 앤 올 : 사람을 먹는 소녀의 이야기

도서관 신간 중 눈에 띄는 도서를 펼쳐 훑어보다 눈에 띄어 빌려보게 된 책, <본즈 앤 올>. 특히 '사람을 먹는 소녀'라는 카피가 인상깊었는데, 책을 펼치자마자 사람을 오독오독 먹는 장면이 묘사돼있어서 더 흥미가 확 생겼던 것 같다. 하지만 징그러운 것 못 보는 사람이라면 보지 않는 게 좋을 듯. 예스24에서 검색해보니 책 정보를 보려면 성인 인증을 해야 했어서, 도서 자체도 청불인 것 같다. 빌릴 때는 그냥 빌렸는데c 이렇게 책의 처음부터 사람을 먹는 것에 대한 묘사가 등장한다. 이런 장면을 읽고 있으면, 그렇게 폭력적이지 않은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내 뭔가 소름 끼치고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을 먹는다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이나 두려움 때문에 그런건가. 주인공인 매런은 친구가 없는 외톨이었지만 종종 성적으로 접근하는 남자들이 있었고, 그 남자들이 점점 거리를 좁혀올 때마다 일을 저질렀다. 그 때마다 매런의 엄마는 황급히 짐을 싸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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