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소설! 소설이나 에세이는 읽으면 힐링이 돼서 꾸준히 찾게 되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책으로 푸는 걸까, 꼭 가벼운 글들이 땡길 때가 있단 말이지c 요번에 본 책은 <마녀도서관>이라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5-600페이지에 달하는 꽤 큰 볼륨의 책이었다. 장편이긴 했지만 웹소설 같이 쉽게 읽히는 느낌이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마지막엔 반전까지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야기의 주인공, '로즈마리'는 변두리 영지를 다스리는 베히모스 남작가의 둘째 딸이다. 부모님을 잃은 뒤 언니 '샤롯'은 가주가 되었고, 슬픔을 금치 못한 로즈마리는 먹고 또 먹어서 살이 찌게 되었다. 이야기의 처음에는 로즈마리가 '전생을 기억한다(심지어 전생의 배경은 현대인 듯)'는 꽤 의미심장한 설정이 등장하는데, 실상 스토리 진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서 이 설정은 왜 있었던 건지 의문이긴 하다. 사실, 책의 첫 내용에는 로즈마리가 전생을 기억한다는 점과 매우 뚱뚱하다는 점, 그리고 다이어트를 한다...
#CLBBOOKS
#첫사랑
#책추천
#책읽기
#책속의한줄
#책소개
#책리뷰
#책
#정은오
#씨엘비북스
#소설추천
#성장소설
#서평
#마녀도서관
#로맨스판타지소설
#로맨스판타지
#독서일기
#독서노트
#추천도서
원문링크 : 동화같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 마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