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되는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절이라는, 우리에게 당면한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과 비슷한 설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군상을 보여주고 있는 소설 <인간쓰레기의 처리 방법>. <인간쓰레기의 처리 방법>은 저자 '이희진'의, 온몸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전염병이 도래한 시대를 배경 삼은 네 편의 단편 소설을 모은 소설집이다. 인간끼리 옮는 전염병이 퍼지고, 이용되고, 처리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네 편의 소설을 통해 저급한 속내를 품은 인간 사회의 군상을 그려내고 있다. 1. 죽은 연인의 초상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신체 말단부터 점차 플라스틱으로 변하다가 결국에는 온몸이 반투명하고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병'인 '플라스틱병'과 그 병 아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주인공 '나영'이 등장한다.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았던 '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찾아간 나영은 그가 플라스틱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플라스틱병의 감염 경로와 원인을 연구 중이던 준은 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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