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들이 불국사 짤막 방문기


경주 나들이 불국사 짤막 방문기

오늘은 이전에 다녀온 경주 토모노야 방문기에 이어 주변 나들이로 다녀온 '불국사'에 대해 남겨볼까 합니다. 경주는 사실 초,중,고 학생 때 질리도록 가는 원성이 자자한 수학여행의 본고장인데요. 관련하여 고등학생때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엔 사스가 있었다. 졸업여행을 못간 유일한 학년 제가 고3시절 고3은 제주도로 졸업여행 가는 것이 전통이였으나... 그 때는 지금과 같이 코로나가 아닌 사스가 대 유행하던 시기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극혐) 덕분에 졸업여행이 취소당해 슬펐는데 고2후배들이 당시 2학년 여행지인 오대산이 아니라 제주도를 간다는 소리를 듣고... 분노에 차 친구들이 학교에 항의했던게 생각나네요. 그 때, 학년 부장 선생님 수업시간에 항의한 내용이 무엇이였냐면... 선생님 저희 여행 안 가도 좋아요, 2학년 수학여행 가지 말라고도 안할께요. 2학년 경주보내주세요. 선생님과 후배들에게 못된 3학년이라는 소리만 듣고 결국 그 다음 달 2학년만 제주도를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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