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맛집> 경희대학교 술자리의 피날레... "수누리감자탕 영통점" + 맛있게 먹는 법


<수원 영통 맛집> 경희대학교 술자리의 피날레... "수누리감자탕 영통점" + 맛있게 먹는 법

투미라클 블로그의 첫 수원 진출이다. 사실 원래 나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앞에 살았기 때문에 영통은 나의 2번째 고향 같은 곳이지만 전역 이후 서울에서 살게 되면서 그리운 고향 같은 느낌이다. 학교 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얼마 전에 친구 졸업식 때문에 수원 영통에 갔다. 졸업식 촬영을 마치고 다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그때 간 곳이 바로 "수누리감자탕 영통점"이다. 이거도 사실 의미가 조금 있는데 경희대학교 모든 술자리의 피날레는 항상 수누리감자탕 영통점이었다... 수누리감자탕 영통점은 매장이 매우 큰 편이다. 그래서 단체로 술 마시고 해장하러 오는 게 필수 코스다. 자리만 봐도 옛날에 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난다. 근데 생각해 보면 여기서 해장을 하는 건지 술을 더 마시러 온 건지 모르겠다. 항상 보면 누가 소주도 시킨다. 메뉴는 은근 다양하지만 고민할 필요 없다. 그냥 뼈해장국 먹으면 된다. 생각해 보니까 대전에서 자주 간 식당은 순우리였는데 여기는 수누리다. 뭐가 원조인지...



원문링크 : <수원 영통 맛집> 경희대학교 술자리의 피날레... "수누리감자탕 영통점" + 맛있게 먹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