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지난 365일간 1일 1포스팅의 기록/ 결과/ 후기/ 등등

블로그를 시작한 지 드디어 1년이 되었다. 1년만 딱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1년이 되니 이걸 그만할 수 있을까 싶다. 근데 나는 항상 원래 이런 식이다. 일을 벌이고 수습하고 아까워서 계속하는 느낌? 중간중간 티스토리로 넘어갈까 1년만 하고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해보았지만 결국 나는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아무튼 1주년 기념으로 내 마음대로 적는 그동안의 기록을 정리해서 포스팅할 생각이다. 상당히 말도 많고 재미가 없을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인데 1주년이니까 내 마음대로 하겠다. < 1.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 사실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돌이켜보면 내가 왜 시작했는지 의문일 정도? 근본적으로 시작한 계기는 생산적인 취미생활이었던 것 같다. 뭔가 어떤 방식으로든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후보는 다양했지만 가장 만만해 보였던 것이 블로그였고 그렇게 나는 1일 1포스팅에 도전하게 된다. 사실 나는 글 쓰는 걸 안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