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수역 맛집> 폭우를 뚫고 찾아온 이수 소곱창 맛집, "이수곱창"

얼마 전 장마가 심각했을 때 맛있는 소곱창을 먹으러 이수역에 방문했다. 확실히 집 근처라 가깝긴 하지만 폭우를 뚫고 걸어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곱창은 회에 이어서 나의 소울 푸드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신나게 걸어갈 수 있었다. 게다가 심지어 그냥 곱창도 아니고 소곱창을 먹는 날이었다. 이날 방문한 이수역 맛집은 "이수곱창"이다. 이수곱창은 이수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비가 상당히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이미 바깥 자리에 앉아서 한잔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정말 마음이 아팠던 것은 이날 이 사진을 찍고 핸드폰을 떨궈서 뒤에 가 살짝 깨졌다. 다행히 앞면은 운 좋게 안 깨졌다. 이수곱창의 내부는 생각보다 꽤 많고 넓었다. 자리가 많아서 단체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다. 이수곱창의 메뉴판이다. 이수곱창은 소곱창 전문점인데 곱창뿐만 아니라 막창, 벌집양, 염통도 있고 전체적으로 모든 부위가 같이 나오는 모듬구이도 있다. 우리는 모듬구이를 주문했다. 이수곱창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