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맛집> 프랑스 가정에서 정말 이렇게 먹을 것 같은 혜화역 맛집, "서울프랑스"

얼마 전에 한뼘사이 연극을 보러 가서 티켓을 발권하고 급하게 밥을 먹으러 온 곳이다. 사실 원래 여기서 먹을 계획은 없었지만 다른 식당 2개가 모두 웨이팅이 있었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던 "서울프랑스"에 들어갔다. 물론 여기도 고려했던 선택지 중에 하나였다. 서울프랑스의 내부는 살짝 평범한 가정 인테리어 같은 곳과 화려한 핑크 핑크한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메뉴판은 자리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다. 태블릿 주문이 상당히 편리하지만 블로거 입장으로서는 메뉴판을 찍기가 애매하다. 그래서 그냥 마음 편하게 안 찍었다. 서울프랑스는 프랑스 가정식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우리는 서울프랑스의 대표 메뉴인 뵈프 부르기뇽과 새우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다. 일단 가장 먼저 등장한 뵈프 부르기뇽의 모습이다. 처음 비주얼부터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쉬드포테이토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뵈프 부리기뇽은 살짝 장조림 같은 맛과 식감이 났다. 근데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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