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수역 술집> 못 마시는 소주도 들어가게 만드는, "땡초우동인포차 사당점"

얼마 전에 불꽃축제를 갔다가 급하게 집에 가는데 소주를 안 먹는 나도 갑자기 소주를 먹고 싶게 만드는 포차 분위기 넘치는 이수역 술집을 발견했다. 그곳의 이름은 "땡초우동인포차 사당점"이다. 과외를 마치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땡초우동인포차 사당점으로 나왔다. 오늘은 얼큰하게 소주를 먹을 분위기였다. 땡초우동인포차 사당점은 사당역보다 이수역에 훨씬 가깝다. 이수역 9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땡초우동인포차 사당점의 메뉴판이다. 정말 딱 기대했던 메뉴였다. 아무래도 새벽 늦게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2차나 3차로 오기 딱 좋은 곳인데 메뉴도 딱 마무리로 먹기 좋은 메뉴들이다. 세트메뉴가 있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세트A (땡초우동 + 불고기) 를 주문했다. 추가로 참치마요 주먹밥도 주문했다. 땡초우동인포차 사당점의 땡초우동이다. 땡초우동인포차의 대표 메뉴답게 상당히 완성도 높은 우동의 맛이었다. 맛은 상당히 얼큰하고 칼칼해서 소주랑 먹기 딱 좋다. 곧이어 나온 불탄불고기다. ...